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포장 봉사활동

등록일 : 2019-07-11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나눠요! ‘행복도시락 포장 봉사활동’

 

위생모자, 위생복, 마스크를 한 자원봉사자 5~6명이 줄이어 도시락에 반찬을 담고 포장하고 있다.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나눠요! 행복도시락 포장 봉사활동" 이라는 자막이 표기되어있다.

 

지난 7월 3일,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에서 ‘행복도시락 포장 봉사활동’이 진행됐습니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고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락’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요기요와 배달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임직원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반찬 하나 하나 정성스레 담느라 분주했지만 모두가 즐겁게 참여했던 현장, 지금 만나보실까요? 

 

 

행복도시락이 쏘아 올린 작은 공

 

행복도시락, 왜 필요할까요? 2016년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정부ㆍ지자체로부터 급식을 지원받는 아동은 약 33만 명으로, 이는 전체 아동의 약 3.7%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일부 아이들은 방학 중에는 학교에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부양의무자의 자녀 미부양 등의 사유로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못해 결식 위기에 처하기도 합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이처럼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행복도시락협동조합과 협력하여 2017년부터 행복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2018년에는 약 20만 개 이상의 도시락이 아이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도시락이 배달되는 지역(엘림, 강동, 성원, 소원, 꿈 등)이 기재된 포스트잇 20여 개가 기둥에 붙어있다.

 
전국 28곳에 위치한 행복도시락센터는 각 센터 인근의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도 워밍업이 중요해요  

 

 

자원봉사를 운영하는 사무국 담당 매니저가 커피숍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오늘 봉사자로 참여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임직원들은 ‘행복도시락 포장 봉사활동’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통해 이뤄지는 사회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모두 행복도시락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고 봉사에 대한 열의를 더욱 불태우게 되었습니다. 

 

 

2장의 사진이 붙어있다. 왼쪽 사진에서는 위생모, 방진복을 갖춰입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담당 매니저가 도시락 센터 공간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에서는 복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세척하고 있다.

 

도시락 포장 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요?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이죠!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도시락을 포장하기 위해 조리실과 포장실에 출입하는 인원들은 모두 위생복과 장갑,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하는데요. 장갑 착용 전에도 손을 씻고 깨끗하게 도시락을 완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본격적인 포장 활동을 진행하기 전,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의 구조와 조리 및 포장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사진 2장이 붙어있다. 첫번째 사진에는 불고기, 깍두기, 어묵 등 반찬이 도시락 용기에 담겨져 있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방진복과 위생모 등 복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줄지어 반찬을 큰 용기에 담아 포장하고 있다.

행복도시락은 주5일 배달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행복도시락 

 

행복도시락은 조금씩 바뀔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영양 균형을 위해 밥ㆍ반찬ㆍ국이 포함된 식단 구성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날 역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반찬과 간식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가 준비되었고, 참여자들은 조리실에서 완성된 요리를 포장실에 있는 용기에 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사진 2장이 붙어있다. 첫번째 사진은 반찬을 용기에 담는 자원봉사자들의 뒷모습이다. 두번째 사진에서는 방진복과 위생모 등 복장을 갖춘 자원봉사자들이 줄지어 반찬을 큰 용기에 담아 포장하고 있다.

방학기간에는 훨씬 더 많은 양의 도시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날 함께 포장한 도시락은 약 500개였는데요, 봉사활동 참여자들 모두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다소 헤매기도 했지만, 금방 익숙해지면서 정해진 시간 내에 포장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포장이 모두 끝난 후에는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맛있게 먹을 아이들을 생각하면서 기쁘게 포장했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위생모, 마스크, 방진복을 갖춰 잎은 자원봉사자 3명이 행복얼라이언스 도시락 포장/배달 뱃지 모양의 보드를 함께 들고있다.

오늘 ‘행복도시락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임직원들

 

 

단 한 명의 아이도 굶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정부•지자체로부터 전자카드 형태로 급식을 지원 받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편의점 식품 중 아이들이 선호하는 샌드위치나 삼각김밥, 컵라면의 경우, 식품으로써 갖춰야 할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고 지방, 염분, 당이 과도하게 포함되어 있어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행복도시락과 같이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더 나아가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이 뒷받침 된다면 아이들이 더 건강한 어른으로 자라나지 않을까요? 

 

단 한 명의 아이도 굶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행복도시락’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담당자가 활짝 웃고 있는 사진 옆으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와 같이 다양한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결식우려아동에게 따뜻한 한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큰 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배달되는 도시락 여러분도 따뜻한 한끼를 함께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여혜진 매니저" 자막이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