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아이쿱생협, 끼니 걱정하는 아이들 지원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등록일 : 2020-02-20
[2020-02-20] 아이쿱생협이 끼니 걱정하는 아이들 지원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참여한다. 20일 체결한 협약으로 국내 최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의 지역밀착형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끼니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한 문제해결의 실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 기부와 자원봉사,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이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아동 문제 중 가장 기본적인 식생활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급식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바른 먹거리 교육, 위생 교육과 조리 실습 등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이쿱생협은 2019년 말 기준으로 전국의 99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회원조합으로 참여하는 생협연합조직으로 총 조합원 수는 29만4000 가구에 이른다. 아이쿱생협은 2010년 협동과 나눔으로 행복의 씨앗을 전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공익법인인 재단법인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을 설립했다.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 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취약계층 생활지원, 의료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총 10억2728만원을 모금하고 6억3393만원을 의료공공성 확대지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의 나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쿱생협은 (재)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을 통한 1000만원의 현금기부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참여를 시작하며, 전국의 소비자생협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행복얼라이언스가 추진해온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의 확산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오미예 한국사회적경제씨앗재단 이사장은 "사회문제를 공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후로 민-민, 민-관이 함께 다각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씨앗재단은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앞장서서 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 실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2020년에도 아이쿱생협을 시작으로 더 많은 멤버사와 신규 협약을 맺고, 자원을 결집하여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시민, 정부·지자체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크다. 2016년 11월 출범 후, 현재 아이쿱생협을 포함한 47개 기업이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