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행복얼라이언스, 부산시와 결식우려 아동 위한 민관협력 시작
등록일 : 2021-05-04
행복얼라이언스, 부산시와 결식우려 아동 위한 민관협력 시작
- 4일, 부산시와 협약 체결 통해 6월부터 부산시 16개 구/군 내 아동 800명 대상 밑반찬 지원 예정
- 부산시-행복얼라이언스-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협력을 통한 결식우려 아동 안전망 구축 목표
왼쪽부터 부산광역시의회 이성숙 의원,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박선진 이사
[2021.05.04]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부산광역시와 부산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
행복얼라이언스가 부산시 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박선진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얼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결식우려 아동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지역 내 끼니를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있는 결식우려 아동 800여 명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는 발굴된 아동들 대상 밑반찬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어서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행복도시락 부산센터)이 아이들을 위한 양질의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담당, 해당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도 적극 협력한다.
본 프로젝트는 오는 6월부터 10개월간 진행 예정이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부산시가 해당 아이들이 지속적인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 아동들의 실질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부산시 16개 구/군 전역의 결식우려 아동을 고르게 돕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당연한 두 끼를 보장해주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가 힘을 모으는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협력에 힘을 보태준 부산시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일반시민, 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가진 자원을 모아 결식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현재 103개의 멤버사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https://www.happyallia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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